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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정민 기자] JYJ 멤버 박유천이 드라마 '굿바이 미스 리플리' 출연을 여전히 고심 중이다.
최근 방송계 일각에서는 박유천이 MBC 새 월화드라마 '굿바이 미스 리플리' 남자 주인공으로 유력하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현재 검토 중이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문제는 JYJ 월드 투어 스케줄과 겹친다는 점이다. 관계자는 "박유천이 어떤 배역이든 상관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나 투어 스케줄과 겹쳐 출연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JYJ는 오는 4월 2일 태국을 시작으로 7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5~6월에는 미국 뉴욕, 로스에인절리스,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밴쿠버 등의 투어가 예정돼 있다.
미주 투어에 나설 경우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출연을 망설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굿바이 미스 리플리'는 현재 '짝패' 후속으로 편성된 상태로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유천 외에도 김승우, 이다해, 강혜정 등이 물망에 올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 '성균관 스캔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인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來源:韓網**翻譯BY 暖日呀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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